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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 '전랑외교' 상징 친강 결국 면직, 추측 난무…왕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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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친강 외교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지 한 달 만에 결국 면직됐습니다. 신임 외교부장에는 왕이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이 다시 임명됐습니다.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어제(25일) 제4차 회의를 열어 친강 외교부장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이어 신임 외교부장에 전임자였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다시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