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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 지역 봉사활동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소명 절차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홍 시장이 그제(24일)부터 시작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활동을 오늘까지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공정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바란다"며, "윤리위 소명 제출을 통해 절차를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집중 호우 시간에 골프를 쳐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부적절한 언행과 언론 대응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가 됐습니다.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홍 시장이 제출한 소명서를 토대로 논의를 마친 뒤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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