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벽에 착 붙어 TV 보는 '스파이더걸' 등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현실판 스파이더걸 탄생'입니다.

잠옷 차림의 여자아이가 타일 바닥에 누워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그런데 사실 바닥이 아니라 벽이었는데요.

중국에서 여덟 살 된 여자 아이가 벽에 붙어 TV를 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녀가 거실벽 모퉁이를 기어올라 천장에 머리를 대고 있는데, 가족들은 소녀의 행동에 전혀 개의치 않고 TV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거실에 설치한 보안 카메라를 살펴보다가 우연히 딸에게 이런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데요.

사람들은 아이의 몸무게가 비교적 가볍고 타일로 이루어진 벽이 습기와 땀으로 끈끈해져서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스포츠 클라이밍 시키면 못 해도 국가대표", "무턱대고 따라 하다가 다치는 사람 꼭 나오지", "거미에게 물린 적 없나 확인해 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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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차림의 여자아이가 타일 바닥에 누워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그런데 사실 바닥이 아니라 벽이었는데요.

중국에서 여덟 살 된 여자 아이가 벽에 붙어 TV를 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녀가 거실벽 모퉁이를 기어올라 천장에 머리를 대고 있는데, 가족들은 소녀의 행동에 전혀 개의치 않고 TV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