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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체육관 무너져 11명 사망…"지붕에 불법 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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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한 중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학생을 비롯해 11명이 숨졌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지붕에 물을 흡수하는 공사 자재를 쌓아놨던 게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소식은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중국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입니다.

건물 지붕이 통째로 무너져 내려 안이 훤히 보이고, 외벽밖에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