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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죄송하다며 할머니 탓…"남녀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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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 모 씨는 범행 직전 마트에서 흉기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술도 계속 바꾸고 있는데 경찰조사에서 할머니 탓을 하는가 하면 범행 대상으로 남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흉기 난동 피의자 조 모 씨가 범행을 벌인 시각은 오후 2시 7분, 경찰 조사를 통해 그의 동선이 차차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