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이제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여전히 남부 곳곳에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 하루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도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나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호남지방에는 최대 15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경남 해안에도 100mm 이상, 충청 남부와 영남 내륙에도 최대 80mm가 넘겠습니다.
그 밖에도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 60mm 이상, 서울에도 5~40mm의 비가 더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수요일부터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는데요.
또 주후반에 장마전선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잘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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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이제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여전히 남부 곳곳에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 하루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도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