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지자체 안내방송에 딥러닝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 공급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셀바스AI는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안내방송 서비스에 확대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딥러닝 기반의 'Selvy deepTTS'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구현할 수 있다.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 음성 생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내 안내방송에는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 음성합성 솔루션이 적용돼 왔다. USS 방식은 성우를 대체해 안내방송을 제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지만, 어색하고 딱딱한 목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셀바스AI의 음성합성 솔루션은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 없이 중앙처리장치(CPU)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윈도우PC와 리눅스 시스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각종 안내 방송과 건물 방송, 재난 방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권 AICC(AI 컨택센터), 금융권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 통신사 콜봇 서비스, 서비스 로봇 등에 적용되며 공급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항섭 셀바스AI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자연스러운 보이스 제공은 물론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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