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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학생 인권 강조돼 교권 추락?…현장에선 "무슨 상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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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죠.

이후 정부와 여당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재정비에 시동을 걸고 나서는 모습인데요.

교사들의 의견은 좀 달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번 사건은 '학생인권조례가 빚은 교육 파탄의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학생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사들의 교권이 땅에 떨어지고 교실 현장이 붕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