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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그리스 휴양지 강타한 산불…3만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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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서 산불이 번져 3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관광지라서 여행용 가방을 끌고 대피 행렬에 합류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불이 거센 기세로 번지고, 하늘은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도로는 배낭을 메고 여행용 가방을 끌며 대피에 나선 행렬로 북새통입니다.

그리스 남동부 로도스 섬에서 지난 18일 시작된 산불이 관광지구로 번지면서 주민과 관광객 3만 명이 긴급 피난길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