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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무인 키즈풀'서 2살 아이 숨져…안전관리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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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아용 수영장이 있는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2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상가, 복도 끝 벽에 '키즈풀'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1시 40분쯤 이 키즈 카페에서 2살 배기 A 양이 유아용 수영장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