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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림역 흉기 난동' 피의자 구속…신상 공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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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 모 씨가 취재진 앞에 처음 섰습니다. 자신은 '쓸모없는 사람'이라며 죄송하다는 말만 10번 넘게 반복했습니다. 조 씨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신림동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심사대에 선 조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