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국민의 우려를 일으키고 있는 해외배송 우편물과 관련해 각 측에 사실 조사와 관련 설명 제공 등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타이완 측은 문제가 된 우편물이 중국에서 최초 발송돼 자국을 경유해 한국에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중국지역 공관을 통해 중국 외교부, 관련 당국, 해당 지방정부를 접촉해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과 설명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측은 우리 측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과거 캐나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유사 사례와 대응도 파악해 참고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해외배송 우편물에 유의할 것을 공지하고, 전 재외공관에도 우편물 관련 보안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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