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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첫 외박 기다렸는데"…순직 해병대원에 보국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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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사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에는 오늘(21일)도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채 상병에게 '보국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대 4개월여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의 영정 앞에서, 엄마는 오열만 할 뿐 아들의 얼굴을 차마 쳐다보지 못합니다.

구명조끼만 입었어도 막을 수 있었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