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발매한 재녹음 음반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으로 통산 12번째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스위프트가 지난해 9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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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최근 발매한 재녹음 음반으로 통산 12번째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썼다.
유니버셜뮤직은 스위프트가 지난 7일 재녹음 음반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을 발매, 공개와 동시에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역대 '빌보드 200'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은 2010년 발매한 동명의 음반을 다시 녹음해 발매한 음반이다. 총 판매량은 71만6,000장으로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위프트는 이미 대중음악계에 여러 기록을 남겼다. 그는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부터 10위를 동시에 석권한 아티스트, 가장 많은 빌보드 '핫 100' 진입 노래를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212곡), 각기 다른 앨범의 곡 3개를 빌보드 '핫 100' 톱 10 안에 넣은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1년 안에 3개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린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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