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기업에서 학벌이나 스펙 대신 인성과 업무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려는 추세지만 학벌주의는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20일) HR 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학벌과 실무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는 회사가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원자 학벌을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답했습니다.
학벌 수준에 따라 실무능력 차이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7.2%,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42.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또한 기업이 채용을 비롯해 직원 부서 배치나 업무 분장 등에도 학벌을 고려하는지에 대해선 '매우 그렇다' 13.1%, '대체로 그런 편이다' 42.5%로 과반수 이상이 기업에서 부서 배치와 업무 분장 등에 학벌을 고려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을 기업 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기업이 학벌을 고려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대기업 직장인 중에서는 87.1%였고요, 중소기업 직장인 41.2%로 기업 규모에 따른 생각 차이가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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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기업에서 학벌이나 스펙 대신 인성과 업무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려는 추세지만 학벌주의는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20일) HR 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학벌과 실무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는 회사가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원자 학벌을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