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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D리포트] "오송 참사는 '중대시민재해'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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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교 주변에서 무너진 임시 제방 쪽으로 흙탕물이 밀려들고, 궁평2지하차도론 물이 거세게 들이칩니다.

"제방이 터져 물이 넘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15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지만 차량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문가 단체는 무방비로 벌어진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설치, 관리상 결함을 원인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할 경우' 등으로 규정되는데, 이번 참사에 여기에 해당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