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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단독] 피해 키운 '가설 도로'…위험 경고에도 철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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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차도의 참사 원인을 놓고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근처 공사 현장에 있던 가설 도로가 피해를 키웠다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사전에 국토부에서는 그 도로 때문에 홍수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은 노동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사 중인 미호천교 양옆, 길이 400m가 넘는 거대 가설 도로가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