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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스브스픽] "물 조심해라"…순직 해병과 소방관 아버지의 마지막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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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 채수근 상병은 현직 소방관의 외아들이자 장손이었던 걸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채 상병의 아버지는 전북소방본부에서 27년을 몸담은 소방대원입니다.

지난 96년에 임용된 아버지는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외아들인 채 상병을 얻었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직에서 여전히 사명감이 투철한 소방관으로 활약하며 주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