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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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일회용 기저귀 공급량 가운데 65% 정도를 차지했고 어린이용 기저귀보다 공급량은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위생용품 생산·수입규모'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은 약 10만7129톤으로 5만8432톤의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보다 1.8배 많았습니다.
지난해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은 1년 전 6만8996톤보다 15.3% 줄었습니다. 지난 2019년 7만6145톤보다는 23.4% 감소했습니다.
반면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은 지난해 10만7129톤으로 1년 전보다 4%정도 줄었지만, 3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24.1% 늘어났습니다.
식약처는 국내 인구의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저귀를 포함한 전체 위생용품 생산액은 2조 2758억 원으로 1년 전 2조 16억 원보다 13.7% 늘었습니다. 전체 수입액은 1년 사이 16.3% 증가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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