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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동료들 경례 받으며 하늘로 떠난 고 채수근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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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밤,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던 20살 해병대원 채수근 일병이 실종 14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채 일병은 실종자 수색 작업 도중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아 동료 장병 2명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수색 당시 대원들에겐 구명조끼가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 일병의 부모는 "이렇게 물살이 센데 왜 구명조끼를 안 입혔냐"며 주저앉아 절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