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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지하차도 의인', 더 있었다"…의인이 낳은 또 다른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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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 자기 목숨도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른 이들을 구한 화물차 기사 유병조 씨의 이야기, 저희가 이틀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유 씨는 당시 지하차도에 자기 말고 또 다른 의인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내용 CJB 박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흙탕물에 잠긴 지하차도에서 3명의 목숨을 살린 화물차 기사 유병조 씨.

첫 번째 구조자는 화물차 사이드미러를 간신히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으로, 747번 시내버스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