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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D리포트] 반려견과 함께 바다 표류…석 달 만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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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를 쓰고 수염이 덥수룩한 한 남성이 환한 얼굴로 선박에서 내립니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서 표류하다 석달 만에 구조된 호주 출신 51살 티모시 섀독입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훨씬 더 좋아졌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는 지난 4월, 반려견과 함께 배를 타고 멕시코 라파스에서 출발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향하던 중 거센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배가 파손되고 통신 장치도 망가지는 바람에 태평양 한 가운데서 표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