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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송 참사' 10여 명 참고인 조사…이르면 내일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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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그젯(17일)밤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14명이 숨진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가리기 위한 경찰의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6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수습됐습니다.

사고 당일 실종 신고됐던 12명 가운데 마지막 한 명까지 발견돼, 지하차도 사고 희생자는 총 14명으로 늘었고 소방당국의 지하차도 내부 수색도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