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집중호우 속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던 경북 예천은 이제 비가 그쳤습니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수색과 복구 작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성재 기자,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이재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북 예천 문화 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재민 74명이 산사태 등 비 피해를 피해서 임시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인명피해는 사망 22명, 실종 5명, 부상 17명을 더해 모두 4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곳 예천에서는 실종된 5명이 아직까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복구 작업은 얼마나 진행됐는지, 또 추가 피해는 없는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대구, 경북 지역 호우특보는 밤사이 해제가 됐고 보시다시피 지금은 해가 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에 5~20mm의 소나기만 예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가 멈춘 만큼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소방당국이 집계 중인 현재 공공시설 복구율은 약 31% 정도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대구 경북 지역에 인력 3천600명 또 장비 1천100여 대를 동원해서 복구 작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또 방금 전 전해진 소식으로는 예천 호명면에서 수색하던 한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서 실종됐다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박정삼)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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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속에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던 경북 예천은 이제 비가 그쳤습니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수색과 복구 작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성재 기자,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이재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경북 예천 문화 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재민 74명이 산사태 등 비 피해를 피해서 임시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이처럼 집을 떠나서 이재민이 된 사람은 모두 3천300여 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사망 22명, 실종 5명, 부상 17명을 더해 모두 4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곳 예천에서는 실종된 5명이 아직까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수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복구 작업은 얼마나 진행됐는지, 또 추가 피해는 없는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대구, 경북 지역 호우특보는 밤사이 해제가 됐고 보시다시피 지금은 해가 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에 5~20mm의 소나기만 예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가 멈춘 만큼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소방당국이 집계 중인 현재 공공시설 복구율은 약 31% 정도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늘 대구 경북 지역에 인력 3천600명 또 장비 1천100여 대를 동원해서 복구 작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또 방금 전 전해진 소식으로는 예천 호명면에서 수색하던 한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서 실종됐다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박정삼)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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