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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잔혹 과거 숨기고 취업…'생체실험' 731부대 명단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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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생체실험을 자행한 일본의 731부대 명단이 담긴 공식 문서가 최초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731부대 관련 문서들은 일본이 패전 당시 대부분 소각을 해서 구체적인 전말을 밝히거나 책임자를 가려줄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요.

어제(18일) 교도통신이 지난 1940년 관동군이 조직 개편을 위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식 문서에서 731부대의 구성과 소속된 대원들의 이름, 계급 등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