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한국인 사제 한현택 몬시뇰과 어윈 아세리오스 발라가포 몬시뇰을 교황청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복음화부는 세계 선교 지역을 관할한다.
다른 교황청 부서와는 다르게 교황이 직접 장관직을 맡고 있는 유일한 부서다.
2015년 한국인 성직자로는 최초로 교황청 복음화부에 파견된 한 몬시뇰은 지난 5월 24일 교황으로부터 가톨릭교회 고위성직자의 경칭인 몬시뇰 칭호를 받았다.
한 몬시뇰은 2018년과 2021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을 때 통역을 맡기도 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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