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다급한 후진, 물살에 붕 뜨고…탈출하자 차 바로 잠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물이 차오르던 오송 지하차도에서 겨우 빠져나왔던 부부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저희에게 제보했습니다. 차량이 잠길 때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던 급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아침 8시 35분, 승용차 한 대가 궁평 제2지하차도 옥산 방면으로 진입합니다.

차도 바로 옆 난간 사이로 물이 세차게 들어오고, 이상함을 감지한 차량들이 비상등을 켠 채 서행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