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차출 가능 여부도 불투명
하지만 문제가 남는다. 이미 지난 15일 이 명단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 넘어갔다. 규정상 부상 같은 의학적 사유가 아니면 명단을 바꿀 수 없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조직위에 문의하긴 했지만 1명 적은 선수단을 꾸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차출도 불투명하다. 새로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닌 만큼 팀에 차출 의무가 없다. 이강인 차출마저 무산되면 황선홍호는 22명이 아닌 20명만으로 대회를 치러야 한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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