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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곳곳 무너지고 넘친 광주전남…1,300여 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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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전남 지역에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닷새째 산사태 위기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 산사태 우려에 지금까지 1천300명 넘는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KBC 조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 돌산읍의 한 노인 요양원.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앞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머물던 환자 6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