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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분핫뉴스] 물 들어찬 지가 언젠데…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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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에 이미 물이 들어차고 있는 순간에도 시내버스 회사에 '오송 지하차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한 것으로 드러나 사고 초기 침수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지난 15일 아침 8시 49분쯤 시내버스 업체들과의 SNS 채팅방에 우회 노선을 통보했습니다.

오송역으로 향하는 도로 일부가 침수된 상황에서 우회 운행하라며 그 가운데 한 곳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를 안내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