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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2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가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4 포인트, 0.08% 속락한 3206.79로 거래를 개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62 포인트, 0.19% 반등한 1만1030.98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7.61 포인트, 0.34% 오른 2215.05로 출발했다.
중국롄허통신 등 통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베이징 진산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주와 기술주, 전력주, 양조주, 보험주도 내리고 있다.
거리전기가 0.54%, 액정패널주 징둥팡 1.37%, 구이저우 마오타이 0.10%, 우량예 0.73%, 중국교통건설 0.64% 떨어지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은 1.22%, 중국석유천연가스 1.23%, 금광주 쯔진광업 0.16%, 중국인수보험 0.49%, 중국핑안보험 1.00%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우시 야오밍 캉더 등 의약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업은행 등 은행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헝루이 의약은 0.10%, 농업은행이 0.88%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6분(한국시간 11시6분) 시점에는 15.09 포인트, 0.47% 내려간 3194.5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7분 시점에 43.88 포인트, 0.40% 밀린 1만966.48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0분 시점에 2202.04로 5.40 포인트, 0.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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