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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끝까지 창문 깬 버스기사…할머니 먼저 걱정한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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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송 지하 차도에서 숨진 이들의 사연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창문을 깨며 승객들을 탈출하게 했던 버스 기사와 불어난 물을 보고 자신보다 할머니부터 걱정한 20대 작업 치료사도 있었고, 갓 결혼한 교사와 세 아이의 부모도 사고를 당했습니다.

CJB 이태현 기자입니다.

<기자>

24살 안 모 양은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오송역으로 가던 길에 참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