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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직원 비상근무 중 골프 친 홍준표…"공직자 주말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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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비로 경북 지역에 피해가 컸던 지난 토요일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빗속에 골프를 친 걸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공직자의 주말은 자유"라고 말했습니다만, 홍 시장이 골프를 치던 시간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 1천 명 이상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오전, 경북 일부에 한 시간, 최대 30mm가 넘는 장대비로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