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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미국 동부 '돌발 홍수' 발생…항공기 3천 편 가까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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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처럼 요즘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하루에만 3천 편 가까이 취소됐고, 또 홍수에 차량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5명이 숨지고 어린 남매가 실종됐습니다.

이 소식은 미국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45분 만에 200mm 가까이 쏟아진 장대비는 좁은 2차선 도로를 휩쓸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곳곳이 유실됐고, 물살에 떠밀린 차량은 뒤집히거나 부서진 채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