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할머니 괜찮아?" 마지막 통화가 됐다…안타까운 사연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토요일 아침 저마다 이유로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던 사람들은 사고가 나자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미처 몸을 피할 겨를도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라면 1분도 안 돼서 지나갈 수 있는 지하차도였지만, 당시 빗물은 빠르고 무섭게 안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을 CJB 이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4살 안 모 양은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오송역으로 가던 중 참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