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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경북 예천군 산사태 현장 찾은 윤석열 대통령…흙더미에 파묻힌 마을 둘러보며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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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및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중대본 회의 직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산사태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어두운 표정으로 김학동 예천군수의 브리핑을 들은 뒤 마을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흙더미에 파묻혀 집과 축사 등이 붕괴된 모습을 본 윤 대통령은 흙을 퍼내며 복구에 한창인 주민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