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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브스픽] 참사 함께 슬퍼하던 따뜻한 청년…오송 참사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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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침수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로 숨진 30대 청년의 생전 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주의 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오송 참사로 숨진 32살 조 모 씨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조 씨는 지난 2019년 세월호 5주기 당시 "5년 전 나는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가난한 대학생이었다. 그때, 나 살기도 힘들었던 그때 세월호 뉴스를 보고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