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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쏟아진 토사에 분리대 '쾅'…"흙 범벅 운전자 구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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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토사가 달리던 차량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폭우 여파로 열차 운행은 오늘(16일)도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어제 새벽 충북 청주의 한 도로.

갑자기 비탈면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달리던 차량을 그대로 덮칩니다.

흙더미에 휩쓸린 차량은 중앙분리대로 밀려간 뒤 파묻혔고, 뒤따르던 차량은 미처 멈추지 못하고 흙더미 위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