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호우경보'…최대 60mm 더 온다

<앵커>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하늘이 야속하게도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충청이남 지방에는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남해안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현재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지난 목요일부터 내린 비의 양입니다.

충남 공주는 무려 510.5mm, 전북 군산에도 478.8mm의 비가 기록되었고요, 수도권에도 300mm에 가까운 큰 비가 내렸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많은 양이 예보되어 있다는 건데요.

앞으로 모레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무려 3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북부 지역도 내일부터는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이미 산사태 등 각종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니까요,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장맛비는 주 중반까지는 계속되니까요, 기상 정보를 잘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와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하늘이 야속하게도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중부지방의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충청이남 지방에는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남해안 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