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와 입시비리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딸 조민 씨가 어제(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민 씨의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다음 달 만료되는 만큼 조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조 전 장관 부부를 재판에 넘기면서 조민 씨도 일부 혐의에 공모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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