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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영주 산사태로 부녀 숨져…문경 하천 범람으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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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고 오신 예천 외에도 영주와 봉화, 문경 등 경북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비가 계속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산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가 마을을 덮쳤습니다.

날아든 바윗덩어리에 건물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흙더미는 지붕 높이까지 차올라 집을 삼켰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반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부녀지간인 60대와 20대,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