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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새벽에 산사태 주의보…절벽 아래 뜬눈으로 지샌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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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 북부지역에 특히나 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에는 산사태 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산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의 주택가.

작은 야산을 둘러싸고 다세대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이곳에는 밤사이 폭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길바닥에는 산에서 흘러 내려온 잔가지와 낙엽들이 쌓여 있고 불어난 계곡물이 배수로로 연신 쏟아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