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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감사원,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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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 2018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4대강 보 해체와 관련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보고 올해 초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김 전 장관이 반대 인사들 위주로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영향력을 끼친 걸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4대강 보 해체와 관련된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다음 주 공개할 예정입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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