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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현직 은행원도 한패였다"…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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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대포통장을 유통해 사기 범행을 도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대포통장 유통에는 현직 은행원까지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란히 진열된 통장 수십 개,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된 대포통장입니다.

총책 A 씨와 모집 알선책 등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유통 조직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유령법인 42개를 설립해 대포 통장 190개를 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