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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우윳값 누르는 정부…업계는 '생산비 급등'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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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소비자들 부담이 계속 커지다 보니, 정부가 먹거리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라면에 이어 낙농업계에도 우유 가격을 더 올리지 말라고 압박한 건데, 업계 측은 생산비가 많이 올라서 자신들도 힘들다고 말합니다.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30년 동안 젖소목장을 운영해 온 이환수 씨.

이른 새벽부터 일하는데, 버는 돈은 마이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