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를 강하게 할 것이라며 나토 가입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빌뉴스 시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지 콘서트 '#우크라이나 나토 33 행진'에 참석했는데요. 이는 핀란드와 스웨덴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33번째 나토 회원국으로 만들자는 취지의 행사입니다.
그는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함께 단상에 올라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는데요.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영부인 다이아나 네파이테 여사가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흐무트에서 빌뉴스까지 주자들이 직접 달려 가져온 우크라이나 국기를 나우세다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아 들어 보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나토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자격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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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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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함께 단상에 올라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는데요.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영부인 다이아나 네파이테 여사가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흐무트에서 빌뉴스까지 주자들이 직접 달려 가져온 우크라이나 국기를 나우세다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아 들어 보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나토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자격이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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