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국방과 무기

윤 대통령, '북 미사일'에 나토서 NSC…"군사 · 외교조치 차질 없이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른 오전 열린 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라"며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 간, 그리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취할 군사ㆍ외교적 조치를 차질 없이 실시하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한 "북한 도발은 글로벌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NATO 정상회의 기간에 이뤄진 것"이라며 "오늘 NATO 회의 등의 계기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결속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 주재 NSC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지난해 5월 25일과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같은 해 11월 2일 이후 3번째입니다.

북한은 오늘(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