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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러 전쟁범죄자, 본토 공원서 조깅하다 권총 7발 맞고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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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우크라전 초기 학살에 짓밟힌 부차 출신

사망자는 잠수함 전 함장…어린이 등 무차별 폭격 연루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전범 명단에 오른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가 자택 인근 공원에서 운동하던 중 암살됐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 스타니슬라프 르지츠키(42)가 지난 10일 새벽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의 한 공원에서 조깅에 나섰다가 복면을 한 암살범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