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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견서 써 준 로펌 사건 모두 회피"…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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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형 로펌에 의견서를 써준 대가로 18억 원을 받았다고 저희가 전해드렸는데, 오늘(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내용을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권 후보자는 의견서를 써준 로펌들의 재판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게 과연 가능한지를 두고도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