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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들도 작업 현장서 추락사…20년 전 비극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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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일 전남의 한 조선업체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의 아버지도 20년 전 건설현장에서 같은 사고로 숨진 걸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쯤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블록업체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재하청업체 직원으로 블록에 부착된 230kg 무게의 철제 선반을 해체하다 2.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